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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3

#3. 개인PT, 첫 번째 고비가 찾아왔다. 24년 초 건강 상의 이유로 체중감량을 위해 개인PT를 받았었다.그 경험과 결과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다. 개인PT를 받으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 설날이 있었구나!!' 24년 1월 PT를 시작했다.무슨 일이 있어도 주2회는 가보려고 사무실 근처에 있는 곳으로 선택했고식단은 어려우니 아침은 정말 간단하게(방울토마토, 바나나, 고구마 등) 먹고점심 시간에는 PT를 받기로 했다.그럼 점심 시간이 부족하니 거르거나 간단히 먹을 수 밖에 없으니까... 첫 PT를 다녀오고 나서고관절 근처, 허벅지, 종아리까지 찾아온 근육통.고통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았다. '정말 운동을 시작했구나. 아직 살아 있네 ㅋ'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번, 3번... 회차가 늘어날 수록 유연성도 조금씩 .. 2025. 4. 7.
#2. 인바디?? 올라가는 것 자체가 두렵다 24년 초 건강 상의 이유로 체중감량을 위해 개인PT를 받았었다.그 경험과 결과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다. 개인PT를 받으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무실을 출근해서 오전 업무를 마친다.평소 같으면 점심 먹으러 주변 식당으로 가겠지만이젠 당분간 점심 시간에는 PT를 받으로 간다.주2회 정도를 목표로... 우선 장비부터 챙긴다. ㅋㅋ  센터에 도착했다.환복을 하고 PT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인바디부터 측정해보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한번 확인해보시죠."은근 두렵다.몸무게를 측정해본지도 기억나지 않고, 느낌상 최고 몸무게를 찍고 있을 것 같은 불길함이... "양말 벗고 올라가셔서 손잡이 잡아주세요." 잠시 후 측정이 끝났다.  혹시는 역시다.88.5kg?? 몸무게도 몸무게이지만 체지방률과 복부.. 2025. 4. 4.
#1. 개인PT를 받기로 결정하다 24년 초 건강 상의 이유로 체중감량을 위해 개인PT를 받았었다.그 경험과 결과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다. 개인PT를 받으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작정 운동하다간 무릎 아작난다. 몸무게 부터 줄여보자' 23년 12월 초 거의 15년 만에 농구를 다시금 시작했다.4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농구를 다시금 시작하다니 ^^;; 2번의 모임을 나갔고거의 1달 동안 병원을 오가는 신세가 되었다.마음은 20대인데, 몸은 40대라는 것을 간과했던 것이다. 결국 깨달은 것은불어난 체중을 유지한 채로 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몸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 족저근막염, 종아리 근육 파열, 슬개건염 등등특히 하체 쪽의 무리가 되기에 "무조건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첫 번째 미션~.. 202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