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초 건강 상의 이유로 체중감량을 위해 개인PT를 받았었다.
그 경험과 결과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다.
개인PT를 받으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왜 늘 인바디는 불안한 것인가?
어느 덧 3월 중순.
PT를 시작한 지도 2달이 되었다.
PT 총 30회를 끊어
오늘이 12회차.
2번째 인바디를 측정하고 1달이 흘렀다.
분명 오늘 PT샾에 가면 측정을 할 텐데 왜 이리도 걱정이 되는 것인지.
아마 숙제 검사를 받는 아니 시험 점수를 받는 학생의 기분이랄까?
지난 1달 동안
꾸준하게 농구, 골프, 걷기, PT 도 했는데
설마 문제가 있겠어?? ^^*
떨리는 측정 후에 받아 든 결과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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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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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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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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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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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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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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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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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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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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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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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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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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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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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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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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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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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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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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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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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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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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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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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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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졌~다~!!
약 2.5kg 감량 성공~!!

사실 중간에 족저근막염이 속을 썩였고
주변 분들의 이야기로는 정체기가 왔을 것 같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지속 감량 중이다.
1월 운동 시작 시에
PT30회 끝날 때까지
감량 목표는 8~10Kg 였는데
슬슬 달성 가능성이 보인다.
나보다 좋아하는 PT 쌤~
40대 아저씨의 다이어트가 여러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면야 뭐 ㅋㅋ
다행히 정체되지 않았고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것에 1차 만족이고
말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목표가 달성 가능한 수치로 보인다는 것에 2차 만족.
계속 달릴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제 다음 인바디가 두려운 게 아니라 기대가 된다.
좀 더 달려봅시다~!!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