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차를 줄이는 데 드는 기간은??
보통 현장에서 한 달 정도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2위인 LG트윈스에게는 예외인 것 같다.
최근 15경기에서 무려 13승 2패...
5.5 게임차를 12일만 줄였다는....

이제 1위 한화와 2위 LG의 승차는 없어졌다.
승률만 0.004 차이일 뿐...
이런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었을텐데
한화는 손아섭을 데리고 왔다.
이번엔 LG가 에르난데스를
앤더스 톨허스트로 교체했다.

LG 선발진 중 4명이 9승을 달성했다.
4승 4패였던 에르난데스가 소위 구멍이었는데
그 구멍을 메우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톨허스트가 에르난데스 첫 시즌처럼 해준다면??
여기에 복귀하는 오스틴까지 정상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한화의 최고 고비가 될 것이다.

이번 주말에 있을 두 팀의 맞대결의 결과로
시즌 후반 분위기가 잡힐 것으로 보인다.
스윕하는 팀이 나온다면??
확 기울수도 있겠다.
흥미진진해지는
정규리그 1위 쟁탈전에 팬들은 즐겁겠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힘들겠지?? ^^*
1위가 어디 쉽던가?
끝까지 화이팅하는 팀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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