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아시아컵] 중국은 대한민국을 20점차로 이긴다며 도발 중

대한민국이 괌을 꺾고 아시아컵 8강에 진출했다.

진출 시 목표였던 조별 예선 통과는 이미 이뤘고

8강 진출이라는 목표 초과 달성을 한 것이다.

누군가는 잘 했다 그 정도면 되었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번 국가대표팀은 그 이상의 결과를 바라보고 있다.

 

 

8강 상대는 바로 중국이다.

레바논이 8강 상대가 될 줄 알았던 중국은 대한민국이 레바논을 꺾고 올라오자 

'대이변'이라고 표현하며 조금은 당황하는 모습...

 

그래서인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슬슬 긁기 시작했다.

'소후닷컴' 에서는 8강전에서 중국이 20점차 승리가 아니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라며 

대한민국의 약점 2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 약점은 불안한 3점슛을 꼽았다.

물론 괌전에서는 KOR든스테이트라 불리는 장점이 나오지는 않았다.

38개를 시도해서 8개만 성공했으니 그렇게 분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별예선을 보면 호주전 9개, 카타르전 11개, 레바논전 22개를 성공시켰다.

8강전 당일 슛 감각이 중요한 건 사실이나 이현중, 유기상 등 슈터들의 감각은 나쁜 편이 아니다.

 

 

두 번째 약점은 여준석의 부상이다.

8강 진출전에서 4쿼터 10분을 뛰면서 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여준석인데

중국에서는 무리한 복귀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도 2주의 재활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었기에 더더욱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사실 경기를 볼 때도 여준석의 움직임은 확실히 조심스럽기도 했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정말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함이지 덩크난 몸싸움 등을 위한 복귀는 아니었기에

8강전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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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 또한 최정예 멤버가 아니고
죽음의 조를 탈출하고 나서 8강 진출전까지 33점차로 대상을 한 대한민국이기에

은근 신경이 쓰이는 모습이다.

이럴 때 승리를 해주면 기억에 남을 한중전이 될 듯 ㅋ

 

거기에 일본 또한 레바논에게 8강전에서 패배하면서 

경기 결과는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한번 더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계속 언더독이었다.

파워랭킹에서도 10위였기에 1승을 할 때마다 

돌풍의 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안준호 감독이 전설을 써보겠다고 한 만큼

이번 8강전도 멋진 경기력으로 승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승리해보자 대한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