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아시아컵] 결국 레바논전은 여준석 없이 간다...

결국 여준석은 조별 예선 3차전인 레바논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카타르전에서 부상 당한 무릎의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다.
MRI 촬영에서 내측인대손상이라고 확인했고
다행히도 가장 손상이 적은 1도라고 했지만
경기에 복귀하기까지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8강 결정전 진출은 확정지었으나
조2위로 가느냐 3위로 가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달라지기에
레바논과의 경기에 힘을 쏟으려 했는데
여의치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엔
2위나 3위나 우리가 붙는 상대팀은
우리보다 전력면에서 우위일 가능성이 크다.
경우의 수를 따지기보다
여준석의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더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카타르전에서는 이승현과 하윤기 등이 자기 역할을 해주었던 것처럼
레바논 전에서는 김종규까지 파이팅을 해주길 바랄 뿐이다.
(레바논도 아락지 못 나온다고 하니까...)

혹시 또 알아?
레바논 전의 휴식으로 인해
8강 결정전에 출전 가능해지고 활약도 더 할지...

원팀으로 잘 하고 있는 남자농구대표님의 2승 승전보를 기대해본다.

#여준석결장 #아시아컵 #FIBA #레바논전 #이현중 #이승현 #하윤기 #김종규 #이정현 #유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