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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농구

[KBL] 소노는 올 시즌 다크호스로써 반등할 수 있을까?

by 와이파이 호야 2025. 8. 5.

지난 시즌 소노는 정신 없는 한 시즌을 보낸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1. 김승기 감독이 떠나고

2. 김민욱은 학폭 이슈와 김승기 감독과의 불화로 계약 해지 되고

3. 이정현은 부상 회복이 더디었고

4. 김태술 감독의 부임했지만 한 시즌도 채우지 못했고

5. 외국인 선수 및 주력 선수들도 부상 등으로 제대로 활용이 불가능했고...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8위에 그치고 말았다.

 

 

어쨌든 실패한 것은 한 것이고 다시금 정리하고 반등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소노는 새 사령탑에 손창환 감독을 선임했고

외국인 선수 분석에 능통한 손창환 감독은 네이던 나이트와 제일런 존슨을 Pick 했다.

또한 지난 시즌 중간에 합류했지만 강한 인상과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준 켐바오도 다시금 뛰게 되었기에

이정현+이재도+켐바오+나이트+(          ) 의 라인업으로 구성될텐데

주전들의 구성은 꽤 위력적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나이트의 적응과 빈칸에 들어갈 1명이 누가 될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텐데

최승욱이나 정희재, 김진유, 임동섭, 정성조, 박진철, 이근준, 박종하 등의 활약에 따라

충분히 해볼만한 라인업이라 생각된다.

 

 

또한 팀을 잘 알고 있는 손 감독 이외에도 박찬희 수석코치와 김강선 코치도 선수단과 잘 융화될 수 있다고 보이기에

팀 분위기도 잘 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부상없이 시즌을 보낼 수 있는가와

스타 1명에 의한 득점이 아닌 조직적이고 약속된 플레이로 얼마나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가가

소노에게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이 아시아컵에 출전 중이기에 

손발을 맞출 시간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부상만 없이 복귀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다음 시즌에도 소노를 응원해보려고 한다.

꼭 돌아오는 시즌에는 봄 농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