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각 구단들과 FA 대상자들은 치열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겠지?
계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썰일수밖에 없는데
들리는 몇 가지 썰을 정리해 본다.
1. 최대어 허훈의 조건은 역시나 높다??
: KT가 허훈 측이 부른 금액에 살짝 난감해하고 있다고.
FA 이니까 현재 연봉(7억)보다 더 높게 부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지만
KT 입장에서는 워낙 고액일 수 있으니 난감할 수 밖에...
아니면 허훈은 이적을 원하고 있을 수 있다.
SK 워니가 은퇴를 미루는 조건으로 허훈을 데리고 오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
허훈의 협상 결과에 따라 FA 대상자들의 연쇄 이동이냐 재계약이냐가 정해질테니 유심히 봐야함.
2. 김국찬은 인기가 좋다??
: 김국찬의 인기가 좋다고 한다.
어쩌면 어느 정도 실력도 보장되고 최근에서는 수비도 잘 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니까.
거기에 연봉이 1.3억이라는게 가장 좋은 부분일 듯.
삼성과 가스공사가 경합 중이라는 썰이다.
아무래도 이적할 것 같다는 느낌이~~
3. 김선형은 이적한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워니가 허훈을 데리고 오라고 한 것이 사실이라면
김선형의 이적은 기정사실이 된다.
내부 FA 3인 중 2인 정도를 잡을 것이라 했는데
이렇게 되면 안영준과 오재현을 잡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다.
김선형이 인터뷰에서 좋은 조건들을 있어서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했었는데
소노 측과 만남을 가졌다는(1차 미팅) 이야기가 나왔다.
영입 전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정도인 것 같다.
4. 장재석도 움직인다?
: 어제 들었던 썰 중 가장 흥미로웠던 건은 장재석 이적 루머이다.
소노로의 이적인데 이재도와 장재석+@ 조건이었다고 한다.
소노 측에서 @를 박무빈을 원했는데 모비스에서 난색을 표해서
다른 카드를 맞추고 있다는 이야기 이다.
지난 시즌 이재도가 소노에서 잘 해주긴 했지만
이정현과의 공존 문제는 해결이 되지 못했고
소노는 이정현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방향성이기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 듯.
5. 기타 소식 이모저모
- 두경민은 LG 와 결별이 예상된다고...조상현 감독과 틀어졌는데 회복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 전성현도 다음 시즌에 즉시전력감으로 인정을 못 받는 중인데
조상현 감독이 테스트를 통해 정하려고 했는데 아파서 아직 제대로 테스트 전이라고...
여차 하면 전성현도 밀려날 가능성이 있어보임.
- 가스공사는 니콜슨과 재계약을 포기했는데, 소노와 KT 그리고 삼성에서 영업 오퍼를 넣었다 함.
가스공사는 마티앙은 재계약하고 다른 외인을 새로 찾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 삼성 코번은 일본 리그와 계약 완료. 전투 농구 힘들었나봄
- 이번 FA 시장은 연봉이 비싸거나 보상이 큰 선수들보다는 무보상 FA 들의 인기가 높다고 함.
인기보다는 팀 전력 강화를 위한 FA 쪽으로 가고 있다고 여겨짐.
- 소노 함준후는 유소년 코치를 제안 받아 은퇴 결정.
첫 계약 소식이 누구일지 점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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