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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농구

[KBL] 결국 두경민은 은퇴 수순으로...

by 와이파이 호야 2025. 7. 24.

 

웨이버 공시된 두경민을 찾는 팀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웨이버 공시 마감 시한인 23일 오후6시까지 영입 의사를 밝힌 구단이 없다고 KBL은 밝혔다.

 

LG세이커스와 두경민의 계약기간은 25-26시즌까지이기에

새 팀을 찾지 못했지만 일단 소속은 LG 세이커스 이다.

하지만 LG는 동행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기에

두경민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밖에는 남지 않았다.

(두경민 또한 팀에 남지 않겠다고 했음)

 

안타까운 선수이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게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지금도 쏠쏠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말이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설로 시작해서 연봉 협상에 실패했고

그로 인한 보수 조정까지 거쳤지만

결국 이렇게 흘러가게 되었다.

 

또 이렇게 한 선수가 떠나가게 되었다.

어쩌랴 본인의 선택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