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 공시된 두경민을 찾는 팀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웨이버 공시 마감 시한인 23일 오후6시까지 영입 의사를 밝힌 구단이 없다고 KBL은 밝혔다.
LG세이커스와 두경민의 계약기간은 25-26시즌까지이기에
새 팀을 찾지 못했지만 일단 소속은 LG 세이커스 이다.
하지만 LG는 동행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기에
두경민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밖에는 남지 않았다.
(두경민 또한 팀에 남지 않겠다고 했음)
안타까운 선수이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게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지금도 쏠쏠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말이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설로 시작해서 연봉 협상에 실패했고
그로 인한 보수 조정까지 거쳤지만
결국 이렇게 흘러가게 되었다.
또 이렇게 한 선수가 떠나가게 되었다.
어쩌랴 본인의 선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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